美 대선 효과?…주간 디지털 자산 유입액 \'껑충\' 뛰었다

가상자산 시장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 시장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자금 유입이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 -->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한 주간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된 순유입액이 9억1000만달러(약 1조2560억원) 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2024년 총 유입액은270억달러(약 37조원)에 이른다. 이는 이전 기록인 2021년 105억달러(약 14조원)보다 거의 세 배나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에 따른 영향으로 해당 기간 동안 9억2000만달러(약 1조2720억원)를 유치했다. 미국은 9억6600만달러(약 1조3360억원)의 유입으로 상승을이끌었고, 독일과 스위스는 각각 1470만달러(약 203억원)와 920만달러(약 127억원)의 증가를 보였다.

반면, 캐나다, 브라질, 홍콩은 각각 1010만달러(약 140억달러), 360만달러(약 49억원), 270만달러(약 37억원)의 소폭 유출이 있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상장지수펀드(ETF)는 280억달러(약38조원)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은 총 789억달러(약109조원)상당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10월에는 총 관리 자산의 12%가 유입되어 역대 네 번째로 많은 자금이 유입된 달로 기록됐다. 블록체인 주식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며 3주째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 기반 펀드는 3500만달러(약 484억원)의 인출로 마감하며 이러한 추세가 반영되지 않았다.

작성자의 추가 정보

비트 급등에 알트 회복 조짐…\"큰 파도 온다\"

암호화폐 시장 \'후끈\'…비트코인 7만달러 넘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