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젤라토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서비스형 롤업(Rollup-as-a-Service) 플랫폼 젤라토(Gelato)가 11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플러스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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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토는이번 투자를 계기로 보다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롤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롤업 생성 및 관리를 간소화해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하려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도 젤라토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인 인크체인을 선보인다. 잉크체인 메인넷은 2025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잉크체인 외에 젤라토는 폭스뉴스 레이어2 베리파이(Verify)를 포함해 50개 이상 롤업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폭스뉴스는 콘텐츠 검증을 위한 영지식(Zk) 기반 전용 블록체인을 위해 올초 폴리곤 PoS 네트워크에서 젤라토 롤업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젤라토는 대형 디파이 프로토콜인 아베, 스카이, 신세틱스 인피넥스를 포함해 500개 이상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더블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