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겟 웹사이트]
[사진: 비트겟 웹사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최고사업책임자(CBO) 자리에 전 바이낸스 임원인 민 린(Min Lin)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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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민 린은 바이낸스에서 라틴 아메리카 지역 부사장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으며, 이제 비트겟의 영업 확장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민 린은 전통적인 시장과 웹3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는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시장 부문의 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바이낸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민 린은 라이센스 계약을 확보하고 규제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여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 전략적 확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 린은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핵심 지역 시장에서 비트겟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최고경영자(CEO)는 민 린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며, 그의 전문지식이 회사의 확장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겟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전 세계 4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활성 사용자가 98% 증가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