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사진: 셔터스톡]
웹3.0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웹3 메시징 및 소셜 플랫폼 업체 '비블(beoble)'이 총 7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키(Hashkey), 삼성 넥스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DWF 벤처스, 노무라 레이저 디지털(Nomura Laser Digital), 사이퍼 캐피털(Cypher Capital), 그리고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Blockchain Founders Fund) 등 총 17개 웹 3 전문 투자 기업들이 참여했다.

비블은 투자금으로 멀티 체인 통합과 앱 내 소셜 트레이딩, 장외 거래(OTC), 기업 간(B2B) 통합, 채팅 기반 광고 등 3월 출시하는 '비블 V2(beoble V2)'에 추가되는 기능 활성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성민 비블 공동 창업자 겸 CEO는"비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웹 3 커뮤니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순한 채팅 플랫폼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기반으로 비블은 웹 3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사용자가 웹 3 생태계에 참여해 대화, 거래, 광고 등 가능한 모든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연결된 세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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