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은 2024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활성 트레이더들 수, 거래량, OI(open interest., 미체결 약정) 등 여러 지표들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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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 누적 거래 규모는9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11월에만 26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최고치를 찍었다. 12월엔활성 거래자 수도31만4500명에 달해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대선 기간인 11월에는 OI도 5억1000민딜라 수준에 달했다.

폴리마켓 월간 거래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1월 거래량은 5400만달러였지만 11월에는 26억달러를 넘어 1년 동안 거의 48배 증가했다.

12월의 경우 11월 대비 월간 거래량이 34% 감소했지만 이는 폴리마켓 최대 이벤트였던 미국 대선이 11월초 있었기 때문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OI도 12월 1억2000달러로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1월보다 76.5% 감소했다.

거래량과 OI는 12월 감소세를 보였지만 폴리마켓 월간 활성 트레이더 수는 매달 평균 약 74% 성장률을 기록하며 계속 증가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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