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K-글로벌 싱가포르 전시프로그램 종료...국내 IT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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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지나달 28일부터 3일간 ‘SWITCH 2024’(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2024)에서 국내 IT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는 ‘K-글로벌@싱가포르’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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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싱가포르는 NIPA 싱가포르IT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시,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 피칭 프로그램의 새 이름으로 이번 전시프로그램에서는 10개 국내 우수 IT 기업을 지원했다.

SWITCH 2024는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해마다 주최하는 행사로 작년 1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전시 부스, 콘퍼런스, 스타트업 피칭 경진대회인 슬링샷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국내 IT 기업들은 인공지능(AI), AI 반도체, 스마트 에너지 관리,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멘탈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아세안 국가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전시·시연하고 제품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는 등 현지 고객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본 행사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주변 국가 투자자, 바이어, 리셀러 등과의 1:1 사업 상담도 동시에 추진했다.

그 결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 고객들 대상으로 총 95건2600만달러상당의 계약·투자 비즈니스 상담, 2건의 현장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졌다.

NIPA 싱가포르IT지원센터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국내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파트너 발굴, 1:1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구성된 ‘ICT Growth’ 프로그램을 K-글로벌@싱가포르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IT지원센터는 지금까지 발전시켜 온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11월 18일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 콘퍼런스홀에서 ‘K-글로벌@싱가포르 ICT Growth 데모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곽정호 NIPA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IT 기업들과 기술에 대한 뜨거운 현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11월에 개최되는 K-글로벌@싱가포르 ICT Growth 데모데이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은 현지 기업과 협력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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