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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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이길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8만~9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의 지지가 강세 전망의 주된 이유다.
비트코인에 대한 번스타인의 강세 예측은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프랙탈 분석과도 일치한다.
시장 분석가 마일즈 도이처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경로와 시점은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도이처는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면 비트코인 시장에서 즉각적인 폭락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해리스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감독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때문이다.
11월은 역사적으로 2013년 이래 비트코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달로, 평균 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2024년에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데이비스는 "현재 가격에서 46% 상승하면 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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