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 기반을 둔 익명의 연금펀드가 비트코인에 3%를 할당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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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영국 연금 전문 회사 카트라이트(Cartwright)는 연금 펀드에 3%의 비트코인을 할당했다고 발표하며, 이 결정은 엄격한 교육과 실사 과정을 거친 후 이루어졌으며 장기투자 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로빈슨(Steve Robinson) 카트라이트 투자 실행 책임자는 "암호화폐 투자가 고용주 기여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연금 제도의 성격이나 투자 금액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많은 지방 및 연방 정부가 올해 연금 기금을 암호화폐 투자로 전환했다. 영국에서는 1조5000억달러(약 2067조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연금 및 투자 회사인 Legal and General이 10월에 토큰화된 펀드 제공을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국민연금은 비트코인에 크게 투자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 약 3400만달러(약 468억7000만원)규모의 간접적 투자를 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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