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셰이크가 2026년 미국 중간선거를 대비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정치행동위원회(PAC)인 페어셰이크(Fairshake)가 2026년 미국 중간선거를 대비해 1억16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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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어셰이크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약 1100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추가로 받았다며, 오는 2026년 미국 중간선거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페어셰이크의 주요 기부자 중에는 리플, 코인베이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쉬 블라스토 페어셰이크 대변인은 "우리는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다"라며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혁신을 발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신중하고 책임 있는 규제를 제정하는 후보들을 계속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정치적 게임을 벌이는 이들, 그리고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지지를 가로막는 이들을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폐어셰이크는 이번 선거 자금 모금을 통해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후보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폐어셰이크는 지난해 11월 미국 상원 선거에서도 기부금을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당시 페어셰이크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선거와 총선에서 약 1억3100만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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