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레이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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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이이겐레이어 TVL(The total value locked)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겐레이어 TVL은 올초 11억달러에서 두달여 만에 10배 급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TVL 급증은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겐레이어 프로토콜은 2023년 6월 1단계 버전이 공개됐다. 이후 8개월 만인 지난달 이이겐레이어 TVL 60억달러 규모까지 증가했다.

아이겐레이어 개발사인 아이겐랩스는 2023년 3월 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비츠 주도 아래 1억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외 다른 곳에서도 네트워크 보안 강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들 입장에선 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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