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블랙록 본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가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0억달러 상당이 거래됐다는 소식이다.
<!-- -->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6일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시장 개장 후 20분 동안 거래량이 11억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발추나스는 "IBIT는 처음 20분 동안 10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동안 거래되는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른 비트코인 ETF도 동일하게 거래량이 엄청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블랙록과 같은 자산운용사들은 솔라나,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 ETF를 상장하기 위한 수많은 규제 서류를 제출했다. 또한 다양한 토큰을 보유하도록 설계된 여러 암호화폐 지수 ETF에 대한 승인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