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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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개표 초기 선두를 차지했다. 친암호화폐 후보인 트럼프가 승기를 먼저 잡으면서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웃도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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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일 오전 한 때 7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비트코인은 이날 3% 이상 상승하며 7만달러대에서 시작가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현재 7만3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는 공통된 견해를 보였다.

실제로 오후 2시 경 트럼프 후보의 선거인단 확보 가능 규모가 230명에 이르면서 초반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선거 승리 확률은 96%를 넘었다. 한편,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미국 상원과 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