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키네시스 [사진: 코인마켓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JP모건이 블록체인 플랫폼 오닉스(Onyx)의 명칭을 '키네시스'(Kinexys)로 변경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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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시스라는 이름은 키네틱(kinetic, 동적인)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됐다. 자산이나 금융정보를 전세계로 빠르고 쉽게 이동하는 방법을 나타내며,'접속'이나 '연결'도 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JP모건은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키네시스에 온체인 외환(FX) 기능을 도입할 계획도 발표했다. 키네시스는 JP모건의 FX 서비스와 통합돼 처음에는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의 온체인 FX 결제를 가능하게 하고, 향후 더 많은 통화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첫 분기까지 JP모건의 고객들은 회사의 글로벌 FX 플랫폼에 연결하여 거의 실시간 FX 거래와 결제를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은 "당사의 목표는 보다 연결된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분단된 시스템의 문제를 타파하여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금융 인프라의 제한이 되는 것을 경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