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연말 쇼핑 시즌 보고서 발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Criteo)가 ‘연말 연휴 및 쇼핑 시즌 보고서’를 8일 발표했다.

<!-- -->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 행동 트렌드는 소비자 상품 둘러보기와 구매는 10월에 가속화되기 시작해 11월 말에 정점을 찍었다. 소비자들은 2024년에도 동일한 패턴을 따를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는 더 많은 지출을 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1월 마지막 주 단위 판매(unit sales)는 2022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연말 쇼핑 시즌이 아닌 기간에 비해 평균 일일 판매량이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픽 또한 급증, 평균 일일 트래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또 소비자들이 쇼핑 전 초기 조사를 진행하는 기간에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미래 매출 기회 확보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구매자 37%가 구매 전 스폰서 광고를 클릭했으며, 첫 번째 유료 클릭과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 평균 기간은 16일로 파악됐다. 광고 캠페인을 일찍, 가장 이상적인 3분기에 시작한 브랜드가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안정적인 획득당 비용(CPA)과 증가 광고 지출 대비 수익(ROAS)을 보이며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4분기에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 지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2023년에는 뷰티와 유아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광고 지출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김도윤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1년 중 4분기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시기이므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기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광고주들은 11월 초부터 연말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며 광고 도달 범위를 극대화해야 한다.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은 단일 제품 캠페인보다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풀 퍼널 캠페인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조기에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고 시즌 내내 가시성을 유지하는 브랜드는 즉각적인 판매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고객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db:圖片]

작성자의 추가 정보

아마존, 앤트로픽에 수십억달러 신규 투자 논의..\"엔비디아 대신 AWS AI 칩 많이 써달라\"

2026년 전기차 대거 풀린다…대규모 리스 계약 만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