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10만달러 가나

[자료: 코인360]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친암호화폐 후보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일주일 내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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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10% 급등한 8만8268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28% 오른 1억22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를 넘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상승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5.44% 상승한 33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5.2% 오른 220달러, 카르다노(ADA)는 1.33% 상승한 0.59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연일 밈코인 상승세가 돋보인다. 도지코인(DOGE)은 전일 대비 19% 이상 폭등한 0.32달러를 기록했으며, 시바이누(SHIB)도 6% 올랐다.

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향후 전망도 난관적이다.
웹3 투자 회사인 MV 글로벌은 이번 암호화폐의 강세가 2025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77개 대형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코인당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솔라나에 대해 낙관적이며, 30%는 사이클이 끝나기 전에 600달러 이상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심리는 엇갈렸다. 1/3은 이더리움이 3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또 다른 3분의 1은 이더리움이 최대 7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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