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기준점이 없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고가에 대한 기준점이없어 혼란이 초래된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날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만9300달러(약 9260만5590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기록했다. 다만 매체마다최고치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블룸버그는 6만9191달러, 로이터는 6만9202달러, 코인데스크는 6만9208달러를 기준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최고치경신가에 대한 정확한 합의점이없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평가된다.
거래소 또한 기준을 다르게 보고 있는데, 코인마켓캡은 사상 최고치를 6만8789달러(약 9192만2740원)라고 집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252달러(약 33만6750원)를 추가하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여러 다른 암호화폐 가격 역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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