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업비트 등 국내외 거래소 기준으로 5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의 주요 강세 요인을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정리했다.
이더리움 상승 전망을 뒷받침하는 첫번째 요인은 거래소 공급량의 감소다.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는 지난해 10월 이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가 줄어든다는 것은 보유자들이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해 매도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상승장 요인이다. 블록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더파이에 예치된 총 가치는 20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이더리움 유동성 프로토콜의 인기와 채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이 2021년의 최고치에 근접한 점도 상승장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약 119억8000만달러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는 2021년 11월 9일 당시 기록한 고점인 130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덴쿤 업그레이드 또한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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