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 [사진: sifma | flickr]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 [사진: sifma |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임설을 일축했다.

<!-- -->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안카를로는 "나는 이미 CFTC에서 게리 겐슬러의 문제를 해결했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재무부에서 암호화폐 관련 역할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안카를로는 2014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CFTC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CFTC의 직무대행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옹호하는 행보로 '암호화폐의 아버지'(Crypto Dad)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가 2024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겐슬러 위원장을 이을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관련 공약 중 하나로 겐슬러를 임기 첫날에 해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