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친 암호화폐 정책으로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날드 트럼프가 법무부 및 규제기관들 재편하려 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분야 법집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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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현직 고위 정부 소속 변호사들은 뉴욕에서 열린 칸퍼런스에서 금융 사기 사건들은 여전히 다뤄지겠지만 새 정부 법무부는 이민법 강화 같은 다른 영역들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맨해튼에 있는 뉴욕 남부 검찰청은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 등 주요 사건들에 대한 유죄 선판결을 마무리한 후 암호화폐 범죄 단속에 투입하는 자원을 줄일 것이라고 뉴욕 남부 겅찰청 증권 및 상품 TF를 이끄는 스콧 하트먼이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사건들을 무시하지는 않겠지만 디지털 자산 가격이 폭락했던 2022년 때보다는 암호화폐 사건을 다룰 검사들이 적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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