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팍소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토큰화 인프라 플랫폼 팍소스(Paxos)가 핀란드의 적격 전자화폐 전문 기관 멤브레인 파이낸스(Membrane Finance)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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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팍소스는 핀란드 금융감독청의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되어, 유럽연합(EU) 30개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전자화폐 취급 기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멤브레인 파이낸스는 EUROe와 e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관이다. 팍소스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규제를 준수하며 팍스달러(USDP)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팍소스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규제에 따라 수익 창출형 USD 표시 스테이블코인인 리프트 달러(USDL)를 출시했다. 또 실물 금으로 뒷받침되는 팍스골드(PAXG)를 발행하고 있다.

11월에는 로빈후드, 갤럭시 디지털, 크라켄, 팍소스 등 암호화폐 및 전통 금융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결성되었다. 이 컨소시엄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화하고 보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핀란드가 속한 EU는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더욱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 미카(MiCA) 법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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