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홀딩스, 1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BTC 매입 할당

마라홀딩스가 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사진: 셔터스톡]
마라홀딩스가 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가 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

마라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채권 매각을 통한 수익금의 대부분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채권은 2028년부터 유리한 조건으로 상환할 수 있으며, 자금의 20%는 다가올 채무 상환을 위해 할당될 예정이다. 나머지 수익금은 전략적 투자, 운영 성장, 비트코인 매입 등에 사용된다.

회사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순 수익금 9억8000만달러 중 1억9900만달러를 2026년 만기 전환사채 2억1200만달러를 재매입하는 데 할당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환사채의 초기 전환 가격은 주당 약 25.91달러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채권 판매를 26억달러로 늘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유사한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이라 매체는 평가했다.

한편 마라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주당 0.34달러의 손실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약간 상회했다. 이로 인해 시간 외 거래가 9.1% 감소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억31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1억481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db:圖片]

작성자의 추가 정보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자 380명에 85억원 환급

SEC, 솔라나 현물 ETF 심사 개시…2025년 승인 유력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