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앱토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결제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가 자사 암호화폐 상품을 레이어1 블록체인인 앱토스로 확장한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제공하는 서클은 앱토스에서 제공한다.
<!-- -->
앱토스재단을 인용한 코인데스크 최근 보도를 보면 그동안 앱토스에서 USDC는 브릿지 형태로만 이용 가능했다.
서클은 앱토스를 USDC를 다양한 블록체인에 걸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인 CCTP(Cross-Chain Transfer Protocol)에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앱토스 기반 디파이 앱들과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스트라이프는 상인들이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에 걸쳐 자금을 옮길 수 있도록 앱토스에서 암호화폐 온램프(on-ramp )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앱토스 기반 지갑들을 통해 정부 발행 통화를 USDC로 직접 바꿀 수 있다.
스트라이프의 존 이건(John Egan) 암호화폐 총괄은 "암호화폐 제품 내에서 앱토스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결제를 받거나 플랫폼 위치에 관계없이 창작자에게 지불하는 등 효율적인 글로벌 자금 이동에 대한 소비자와 상인들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트라이프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역량 확장을 위해 암호화폐 결제 기업 브릿지를 11억달러 규모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