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트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헤지펀드 매니저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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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 미디어들은 베센트는 디지털 통화 생태계를 옹호해온 인물이라고 전하고 있다.
앞서 베센트는 7월 폭스 비즈니스와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 지지에 기뻤고 이는 공화당 정신과 잘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암호화폐는 자유를 상징하며, 암호화폐 경제는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베센트는 매크로 투자 회사인 키 스퀘어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30여년 전 저명한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도 함께 일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영국 파운드화가 폭락할 것이라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유명한 베팅을 주도한 인물들 중 하나다.
상원 인준을 거치면 그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달러 지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들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부서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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