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사진: 바이낸스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전 최고경영자(CEO)가 기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기글 아카데미'(Giggle Academy)를 시작한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이는 창펑자오의 바이낸스 사임 이후 첫 행보다. 창펑자오는 "기글 아카데미를 통해 모든 사람이 액세스할 수 있고 따라하기 쉬운 고품질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글 아카데미는 인터넷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통한 재미있고 효율적인 학습을 제공한다. 주로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개별화된 커리큘럼으로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제는 기본 문해력부터 언어 및 문학, 수학, 물리학, 생물학 및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프로그래밍, 아트 등 고등학교 수준의 수업은 물론, 협상, 금융, 창업,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수업도 개설할 계획이다.
기글 아카데미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향후 고학년(12학년 이상) 과목에 한해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학습을 장려하는 요소에는 학습 진행 상황을 나타내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배지, 점수 및 순위가 포함된다. 학습 수준과 배지는 블록체인에서 토큰으로 검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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