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전년 대비 129% 상승했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반감기 이벤트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129% 상승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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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공개(ICO)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11월에도 37%나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감기 이후 6개월 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10만달러를 향한 경쟁은 쉽지 않았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만9000달러까지 넘어섰지만 현재 9만6000달러~9만8000달러 범위로 횡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0일에는 56.1%로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알트코인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인 라울 팔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25년 1월 중 11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지지자인 샘슨 모우는 10만달러 돌파가 '오메가 캔들'이 나타나는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메가 캔들은 단기 초급등 현상을 일컫는 말로 비트코인 가격이장기적으로 100만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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