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역대 최대 일일 유입량 기록…BTC 추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역대 최대 일일 유입량 기록을 세웠다.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현물 ETF가 역대 최대 일일 유입량 기록을 세웠다.[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1월 29일 역대 최대 일일 유입량 기록을 세웠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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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이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9개의 이더리움 ETF는 3억3290만달러를 유입해, 이전 일일 유입 기록인 2억 955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또한 이는 비트코인(BTC) 현물 ETF 유입액을 약 290만달러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ETHA가 주요 기여자로 작용했다. 블랙록 ETHA의 이날 총 유입액은 2억 5040만달러로, 7월 23일 출시 이후 누적 유입 금액이 20억달러를 넘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발행 시점에 이더는 11월 28일 이후 1.88% 상승한 3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평론가들은 이더리움 ETF 유입액이 같은 날 들어온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인 3억2000만달러보다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트만 캐피털의 설립자 펠릭스 하트만은 "월스트리트가 공식적으로 알트코인 회전에 동참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ETF가 유출세를 보이는 동안, 이더리움 ETF는 꾸준히 유입을 유지해왔다.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4 거래일 동안 이더 현물 ETF는 2억249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월 25일의 대규모 유출로 인해 352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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