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 수년 만 최저…장기 보유 추세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거래소 보유량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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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선거에서 승리한 11월 5일 이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7만1000 BTC 이상이 인출됐다.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의 유동성 공급을 줄여,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보유 자산을 콜드 지갑으로 옮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소 보유량은 2021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광범위한 장기 보유 추세를 반영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2021년 10월에는 약 320만 BTC였던 보유량이 현재 246만 BTC로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장기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수를 나타내는 '비유동성 공급' 지표가 18만5000 BTC 증가하여 1480만 BTC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유통 중인 약 1979 BTC의 7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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