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핀테크 기업 21X가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위한 EU 승인을 받았다. [사진: 21X]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핀테크 기업 21X가 유럽연합(EU)의 규제 분산 원장 기술(DLT) 파일럿 제도에 따른 블록체인 거래 인프라 신청에서 규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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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X는 토큰화된 금융 및 증권에 대한 주문 매칭, 거래,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의 EU 규제 금융 시장 인프라(FMI)를 내년 1분기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EU의 DLT 파일럿 제도는 금융상품투자지침 및 규정에 따라 암호화폐 자산의 거래 및 결제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다. 이 제도는 2023년 3월에 발효되어 분산 원장 기술 다자간 거래 시설, 결제 시스템 등 새로운 유형의 시장 인프라 구축을 촉진한다.
21X는 이더리움 연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폴리곤(Polygon),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아펙스 그룹(Apex Group), SBI 디지털 마켓(SBI Digital Markets) 등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21X는 온체인 금융 표준인 체인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체인링크는 독일 연방 금융 감독 기관(BaFin)이 규제하는 최초의 EU DLT 거래 및 결제 시스템에서 체인의 2차 시장에서 실시간 구매 및 판매 가격 견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21X는 EU DLT 제도에 따라 라이선스를 신청한 최소 4개 회사 중 하나로, 독일에서 DLT 거래 및 결제 시스템 1건과 DLT 다자간 거래 시설 1건을 신청했다. 체코에서는 DLT 결제 시스템 1건, 네덜란드에서는 DLT 거래 및 결제 시스템 1건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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