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브라질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카이코 리서치(Kaiko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초까지 브라질 헤알화로 표시된 암호화폐 거래량은 60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현재까지 브라질은 법정화폐 기준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시장이다. 2024년 4월까지 동안 멕시코 페소화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37억달러,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거래량은 약 3억달러였다.
브라질에서는 비트코인(BTC)과 다른 암호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2024년 전체 거래의 거의 절반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이 있으며, 테더(USDT)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강세장 이후 20% 가까이 상승했다.
카이코 리서치는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했다"며 "1월 말부터 거래량이 미국 달러 거래량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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