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사진: GCC Business New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국가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체 보유 증명 웹사이트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엘살바도르의 온라인 비트코인 재무부는 국가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엘살바도르는 공식적으로 5748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3일 기준 3억6000만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엘살바다로는 지난주 43만8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에는 194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로, 금융 포용을 촉진하고 더 효율적인 송금 결제를 촉진하며 금융 혁신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급락한 후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팀 드레이퍼(Tim Draper)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도달하면 엘살바도르가 재정적으로 독립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대출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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