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빠른 6만2000달러대를 회복하면서 시장을 다시 이끌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린다.
14일 오전 3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1.79% 상승한 6만269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3% 오른 87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2.81%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2% 내린 293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하루 전보다 0.82% 내린 593달러, 리플(XRP)은 0.1% 상승한 0.50달러, 솔라나(SOL)는 0.75% 상승한 146달러, 카르다노(ADA)는 0.09% 상승한 0.44달러를 기록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은 결정적인 외부 요인이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박스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신중한 투자에 유의할 때다. 이번 주 거시 경제 상황, 특히 오는 15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단기 가격 궤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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