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렉트릭 캐피털은 최근 개발자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가 새로운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분야를 탐구하기 시작한 3만9148명 신규 개발자들 중 7625명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전년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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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6년 이후 솔라나 어느 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이더리움보다 빠르게 성장한 첫 번째 사례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솔라나에 대한 개발자들 관심이 급증한 것은 펌프펀(Pump.fun)과 같은 플랫폼들이 밈코인을 쉽게 출시하도록 하면서 네트워크와 사용자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 등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그럼에도 이더리움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개발자 점유율에서 여전히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들 지역에서 솔라나는 이더리움에서 이어 개발자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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