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투자자에게 최대 2%의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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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1~2%가 비트코인 노출에 합리적인 범위라며, 더 큰 할당은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을 급격히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랙록은 1~2%의 비트코인 비중은 주식 60%와 채권 40%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서 매그니피센트 7에 할당하는 것과 거의 같은 위험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랙록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기대 수익률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미래 수익을 추정할 수 있는 기본 현금 흐름이 없다. 중요한 것은 채택의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보다 다양한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이처럼 뚜렷한 동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요 위험자산과 상관관계가 있어야 할 본질적인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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