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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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캐나다 밴쿠버 시의회는 비트코인 친화적인 도시가 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공식 승인했다고 더블록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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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켄 심( Ken Sim) 벤쿠버 시장이 제출한 이번 안건은 밴쿠버 재정 전략에 비트코인을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세금과 수수료를 비트코인으로 받고 시 재정 준비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번 재정 준비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함으로써 기존 통화 변동성 및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대로 밴쿠버 구매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안건은 또 벤쿠버 시 직원들에게 비트코인 전략 실행 가능성, 위험 및 잠재적 이점에 대해 2025년 1분기까지 평가하고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켄 심 벤쿠버 시장은 앞서 코인 스토리즈(Coin Stories) 팟캐스트와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애 대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극찬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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