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으로 프렌치 힐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으로 프렌치 힐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렌치 힐 미국 하원의원이 12일(이하 현지시간)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는 미국의 경제, 은행 시스템, 주택, 보험, 증권 등에 관한 문제를 관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관련 규제와 입법의 논의를 선도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힐 의원은 그간 암호화폐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던 인물로, 오는 2025년에 암호화폐 관련 법률을 우선시할 의사를 표명했다. 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공평한 정신 아래 목적에 적합한 디지털 자산의 규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힐은 하원 다수당원 내 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100일간 암호화폐 규제 및 달러화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법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제출한 '2024 비트코인 법'에 대해 힐은 이 법안의 매력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이나 재무부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