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터랩스]
[사진: 매터랩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지식(zk)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zk싱크(zkSync) 개발사 매터랩스(Matter Labs)가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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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렉스 글루초프스키 매터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인력의 16%를 감축하고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글루초프스키는 zk싱크생태계의 탈중앙화로 인해 매터 랩스의 역할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제공하며, 앞으로 zk싱크의 엘라스틱 체인(Elastic Chain) 시스템에서 출시될 12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타사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개발을 강조했다.

매터 랩스는 지난해 9월 글로벌 디앱(Dapp) 정보 제공 서비스 플랫폼 댑레이더(DappRadar)와 협력해 zk싱크 생태계 포털을 출시했다. 이는 zk싱크 생태계의 완전한 탈중앙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됐다. 그리고 올해 초 매터 랩스는 '영지식'이라는 용어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으나, 이는 업계 경영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엘리 벤 사손 스타크웨어 CEO는 이를 빵에 대한 독점적 지적 재산권을 주장하는 제빵사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에 매터 랩스는 2024년 6월 'ZK'라는 용어에 대한 지적 재산권 설정을 위한 모든 출원을 취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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