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기업 맨사가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 주도 아래 1000만달러를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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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사는 USDT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크로스 보더 결제를 보다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온체인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맨사 비전은 보다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회사목표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맨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라틴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크로스 보더 거래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024년 8월 설립된 맨사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결제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3100만달러 규모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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