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암호화폐 토큰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악성 암호화폐 토큰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보안 회사 블록에이드(Blockaid)는 2024년 출시된 암호화폐 토큰의 59%가 "본질적으로 악의적"이라고 밝혔다.

<!-- -->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에이드는 "러그풀 사기는 여전히 만연한 위협으로, 악성 토큰의 2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오픈 마켓에서 판매되는 악성 토큰의 수는 밈코인에 대한 관심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밈코인은 이번 주기 내내 일관되게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의 밈코인은 10개가 있으며, 이러한 상대적인 성공으로 인해 이더리움, 베이스, 솔라나 등 여러 체인에서 모방 토큰이 출시되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해킹과 사기로 인한 손실 금액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블록에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암호화폐 사기로 인해 56억달러가 손실된 반면, 올해는 총 14억달러가 손실됐다고 한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