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세청이 암호화폐 관련 과세 제도를 공개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관련 과세안을공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IRS는 암호화폐 브로커를거래 플랫폼, 지갑 서비스및 디지털 자산 키오스크 등으로 정의,이들이고객 자산 이동 및이익에 대한 정보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과 대체불가토큰(NFT)도 포함된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초당적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의 후속 조치로, 이를 통해 향후 10년 간 약 280억달러(약 38조6680억원)규모의 세금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IRS는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규정은 실제로 고객 자산을 소유하는 코인베이스와 같은 수탁 플랫폼에 적용되며, IRS는 올해 말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비수탁형 브로커에 대한 세금 신고 요건에 대한 추가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니 워펠 국세청장은 성명을 통해 "디지털 자산이 과세 대상 소득을 숨기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최종 규정은 디지털 자산의 고위험 영역에서 규정 위반에 대한 탐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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