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암호화폐 기업 마타도어테크놀로지(Matador Technologies)가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도입한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
회사는 장기적인 자본 보존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을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마타도어는 캐나다 달러 자산과 관련된 위험을 확인했으며, 캐나다의 석유 수출 의존도와 국가 부채 증가로 인해 캐나다 달러 자산의 잠재적 평가 절하 및 구매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타도어는 이번달 말 약 45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해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이사회 차원에서 추가 구매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채택하면서 캐나다 달러 대신 미국 달러를 주요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마타도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24시간 금을 사고팔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융 상품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타도어는 최근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대차대조표에 추가한 수많은 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일 바이오 제약 회사인 퀀텀 바이오파마는 재무 다각화를 위해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자산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는 캐나다의 웰니스 기업 지바 테크놀로지스가 100만달러의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추가하는 계획을 승인했으며,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은 회사의 초과 현금 보유량 중 최대 2000만달러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전략을 승인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