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의 누적 순유입액이 25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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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는 12월 24일 누적 순유입액이 5300만달러로 총 25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ETF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가격은 주간 차트에서 10% 가까이 하락했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사토시 플리퍼는 25일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3500달러를 넘으면 더 많은 상승 모멘텀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들 역시 2025년까지 이더리움의 가격 추이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비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1월 20일 이전에 이더리움 가격이 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젠슬러가 트럼프 취임 직전인 1월 20일부로 규제 기관을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이더리움의 가격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럭키인은 연말연시 이후 이더리움이 더 상승할 수 있으며, 2025년 시장 주기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일부 유명 기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의 가격 목표치를 더 높게 잡고 있다. 반에크는 2025년 이더리움 가격이 6000달러, 비트코인 가격이 18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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