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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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 롬바드(Lombard)가 폴리체인 캐피털 주도 아래 1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롬바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과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생태계 확대에 투입한다. 사용자가 바밀론에 비트코인을 스테이킹하면 롬바드는 스테이킹된 비트코인에 대한 리퀴드 및 이자 생성 토큰인 LBTC를 발행한다.

롬바드는 LBTC를 올 하반기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들과도 통합할 예정이다.

폴리체인캐피털 창업자인 올라프 칼슨 위(Olaf Carlson-Wee)는 롬바드에 대한 투자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풀어줌으로써 웹3 생태게에 엄청난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는 우리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 회사인 패러다임은 5월 바밀론이 진행한 7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당시 투자에는 폴리체인 캐피털, 불리시 캐피털, 해스키 캐피털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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