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오는 8월 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비트코인은 8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제프리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선거 배당률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규제와 채굴 모두 트럼프 하에서 더 유리하게 검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켄드릭은 민주당 후보가 교체된다면 비트코인은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 계속 참여할 경우 "비트코인은 환상적인 매수 기회"라고 결론지었다.
바이든이 경선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날짜는 8월 4일이다. 켄드릭에 따르면 바이든이 8월 4일에도 여전히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11월 첫째 주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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