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거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가 향후 몇달 안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거의 10배나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8년까지 2조달러 규모 성장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산업을 더욱 합법화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이 현재 2300억달러에서 오는 2028년 말까지 2조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가사상 처음으로 비자를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 처음으로 비자 추월"
비트와이즈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 리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거래는사상 처음으로 비자 결제 건수를 넘어섰다. 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자산운용 규모도 분기 대비 13.5% 늘어난 2180억달러를 기록했고, 현재는 2370억달러를 넘겼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 셔터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제롬 파월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美 연준 의장,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지…“규제 필요”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파월 의장은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암호화폐 산업 진화에 대해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 법안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 업계가 여러 실패와 사기를 겪었지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사례를 제공했다”며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다시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제럴드 데이비드(Jerald David) 아르카랩스(Arca Labs) 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美 금융 시스템 한계 극복한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큰증권 및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컨퍼런스인 토크나이즈디스(TokenizeThis) 2025에서 데이비드는 미국 은행 시스템의 9 투 5 운영 시간과 비달러 거래 페어 부재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시장 구조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美 상원, 8월까지 암호화폐 법안 통과 유력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팀 스콧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시장 구조 법안이 오는 8월까지 성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재무부와 테더가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Garantex)스테이블코인 2700만달러를 동결한 이후, 러시아 정부가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재무부, 자체 스테이블코인 개발 제안
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오스만 카발로예프 부국장은 "테더(USDT)와 같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해야 한다"며 "최근 사건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러시아에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국투자은행 JP모건은 금이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비트코인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 "비트코인, 금과 달리 안전자산 되기엔 역부족"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선물 시장에서 강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3개월 연속 ETF에서 자금 유출이 유출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투기적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여러 국가들과전략적 디지털 자산 비축 및 암호화폐 정책 수립을 논의 중이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리차드 텡 바이낸스 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인터뷰에서 “여러 정부 및 국부펀드들이자체적인 암호화폐 비축을 구축하는 방안을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여러 국가와 전략적 디지털 자산 비축 논의...글로벌 본사 설립 검토
텡 CEO는 미국 내 비트코인 비축 및 디지털 자산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연방 형사 및 민사 사건에서 압수된 비트코인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구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점을 부각했다.
미국 대형 금융회사인 찰스슈왑이 비트코인 현물거래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찰스 슈왑, 2026년 4월까지 비트코인 현물 거래 서비스 제공 계획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릭 우스터 찰스 슈왑 CEO는 2026년 4월까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현물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큰화된 주식(Tokenized stocks)이 1조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뉴욕에서 열린 'TokenizeThis' 컨퍼런스를 인용해, 토큰화된 주식이 미국 증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토큰화된 주식, 1조달러 시장 열린다…금융 혁신 가속
이날 행사에서 아르나브 나스카르 STOKR CEO는 "토큰화된 주식 시장이 수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금융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나 브로블레스카 디나리 최고사업책임자도 "2025년부터 웹3 지갑, 네오뱅크, 전통 금융사들이 토큰화된 주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커스터디의 핵심 고려사항'(Know Your Custodian: Key Considerations for Crypto Custody)을 주제로 한 3차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美 SEC, 25일 3차 원탁회의 개최…암호화폐 커스터디 논의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암호화폐를 기존 규제 구조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커스터디 문제는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TRUMP) 4000만개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이는 현재 유통량20%에 해당하며 트럼프 토큰 가격 추가하락이 우려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트럼프 밈코인, 대규모 물량 락업 해제...가격 하락 가속 우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트럼프토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 이틀 전인 1월 19일 최고점을 찍은 후 급락해 현재 80만개 지갑들에서총 20억달러 손실을 기록 중이다.
사이퍼펑크 초기 멤버이자 비트코인 백서에 인용된 아담 백이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자컴퓨터, 사토시가 살아있는지 밝힐 가능성…아담 백의 전망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담 백은 토리노에서 열린 '사토시 스프리츠' 행사에서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위협하게 되면, 사토시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움직일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15일(이하 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의 다큐멘터리 '비탈릭: 이더리움 스토리'(Vitalik: An Ethereum Story)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더리움 창시자의 생애…비탈릭 부테린 다큐멘터리 공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러시아에서 부테린의 어린 시절과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한 후 고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와 기술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프라이버시가 개발자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탈릭 부테린 "프라이버시, 개발자 최우선 순위 돼야"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프라이버시가 개인의 자유를 유지하고 정부와 기업의 권력 증대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에 대한 거래유의종목 지정을 연장했다.
⦁위믹스, 닥사 거래유의종목 지정 연장..."5월 1주차에 최종 결정"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18일각각 공지를 통해 "위믹스(WEMIX)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에 의해거래유의종목 지정이 연장됐다"고 밝혔다.위믹스의 거래유의종목 지정 연장, 해제 또는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최종 결정은 5월 1주차(4월 28일~5월 2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가상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비트 데이터 랩’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 랩(UPbit Data Lab) 출시
두나무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가상자산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UBCI를 ‘업비트 데이터 랩’으로 확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투자자들의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는 가상자산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월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5 블록체인 밋업(Meetup)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 오는 24일 ‘2025 블록체인 밋업(Meetup) 콘퍼런스’ 개최
KISA는 블록체인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신뢰 강화와 블록체인의 도약(Digital Trust Up! BlockChain Boost Up!)’을 주제로 개최된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