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NB체인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BNB체인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가 지난 25일부터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코인(BNB)의 취급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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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내 상장은 바이낸스, 비트뱅크, 비트트레이드에 이어 4번째다.

BNB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초기에는 거래 수수료 지불 수단으로 이용됐다. 이후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블록체인 게임 등 사용 용도가 확대돼 현재는 빌드 앤 빌드로 명칭이 바뀌었다.

BNB의 특징은 자체 블록체인 'BNB체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체인은 이더리움과 호환되며 2020년 개시 이후 많은 디파이 프로젝트 및 NFT 서비스에서 채택되고 있다.

또한 BNB 체인에서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번'(Burn)이라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발행량의 28% 이상이 소각되어 희소가치가 향상되고 있다.

비트포인트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BNB 구매자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BNB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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