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팔콘X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 자산 거래 및 중개 회사 팔콘X(FalconX)가 파생상품 스타트업인 아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를 인수하기 위한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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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거래는 며칠 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팔콘X 행보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합병이 급증할 것이란 예측이 있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라구 얄라가다(Raghu Yarlagadda) 팔콘X 공동 창업자 겸 CEO는 2024년 10월 암호화폐 업계에서 통합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인수에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유동성 공급업체인 아벨로스는 2024년 5월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주도 아래 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아벨로스 설립한 조슈아 림과 실리앙 탕은 은행권에서 활동하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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