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금융의 중심가, 월 스트리트 [사진: 셔터스톡]
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금융의 중심가, 월 스트리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인의 2/3는 2025년 주식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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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시에 미국 내에서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국제적 불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1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6%가 올해 주식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3년 당시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정서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은 투자자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열의를 보이기 때문에 때때로 비트코인 랠리와 일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국제 분쟁이 더 많이 발생할 경우 더 큰 폭의 하락을 겪을 수도 있다.

지난해 4월 13일 이란이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을 폭격했을 때 비트코인은 한 시간 동안 약 8% 폭락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23일부터 24일까지도 11%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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