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엑스(트위터) 계정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Kekius Maximus)로 바꿨다가 원래대로 변경했다.
<!-- -->
이에 동명의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의 가격이 올랐다가 다시 폭락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머스크는 새해를 앞두고 자신의 엑스 프로필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로 바꿨는데, 이는 유머·부조리 관련 속어인 'kek'와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캐릭터 '막시무스'를 합친 것이다.
지난달 14일 만들어진 케키우스 막시무스 밈코인은 머스크가 엑스 이름을 변경하기 전 약 1200만달러의 시가총액에서 30배 이상 급등해 3억8000만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새해 첫날 머스크가 자신의 프로필을 실명으로 되돌리자 밈코인은 한 시간 만에 75% 급락한 0.077달러, 시가총액 77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이후 소폭 회복되어 현재 코인게코 기준 0.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