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진: 셔터스톡]
캐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사임으로 유력 후임자인 피에르 푸알리에브르 야당 지도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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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푸알리에브르는 한때 국가를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3월 캠페인 행사에서 푸알리에브르는 비트코인으로 샤와르마(케밥 요리류)를 구매하고 "캐나다가 세계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수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앙은행 시스템과 캐나다의 암호화폐 규제를 비판하며 비트코인이 캐나다인들이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말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한 후 자유당의 공격을 받은 발언이기도 하다. 포일리에브르는 2022년부터 보수당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금지하고 현금 사용을 보호하는 법안을 지지한다는 글을 엑스(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트뤼도는 지난 6일 자유당 당수와 총리직을 사임하고 후임이 정해지면 물러날 예정이다. 의회는 오는 3월 24일까지 중단되며, 자유당은 그때까지 새 지도자를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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