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사진: 셔터스톡]
CF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의장이 20일(현지시간)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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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임 중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규제 강화를 요구해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베넘 의장이 바이낸스와 43억달러 합의를 포함한 유명 사건들을 관리했지만 디지털 자산 분야 규제 감독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벤햄은 FT와 인터뷰엣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영역 상당 부분들이 규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증가하고 있는 암호화폐 채택 수요 해결하고 시장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력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재임 아래 CFTC는 바이낸스를 상대로 미국에서 무허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베넘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규제 '격차'를 강조하며 많은 디지털 토큰이 상품에 해당하며 CFTC 관할권에 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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